트위터의 주된 기능은 리트윗과 인용이잖아요. 누군가 제 게시물을 리트윗 하면 그분들의 팔로워들이 리트윗 하고, 또 팔로워들이 리트윗 하고… 이렇게 문어발식으로 퍼져 나가잖아요. 리트윗 된 게시물을 보고 좋으면 그 사람을 팔로우하는 경우도 많고요.
인스타그램으로 부캐를 운영하는 사례를 많이 봤는데, 트위터로 시작한 건 처음 본 것 같네요. 저도 요즘 트위터에서 많은 생활 정보를 얻고 있는데, 인스타그램보다 트위터가 더 부담 없는 느낌이에요. 새로 뭔가를 시작하려고 하시는 분들은 트위터도 고려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신뢰는 갑자기 생기는 게 아니라 축적되는 것입니다. 내가 한 행동의 총합이 타인이 나에게 가지는 신뢰의 크기에 영향을 줍니다. 동시에 신뢰는 내가 한 행동들만으로 평가되지 않습니다. 앞으로 어떤 일을 잘 해낼 수 있겠다는 타인의 나에 대한 기대, 즉 신뢰부채가 한 개인의 신뢰를 평가하는 데 영향을 줍니다. 신뢰는 축적되는 자본의 성격과 선 반영되는 부채의 성격을 동시에 가지기 때문에 ‘신뢰자산’으로서 관리될 수 있습니다.
새로 입사한 사람이 처음부터 신뢰자산을 쌓는 것은 당연히 어려운 일입니다. 회사에 적응하는 시간을 주는 것도 당연하지만, 0부터 시작하게 하는 것은 일의 진행을 더디게 만듭니다. 오히려 그에게 신뢰부채를 부여해 일을 진행하게 하고, 그 결과에 따라 신뢰자산을 관리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방법입니다.
생각해 볼 만한 부분이 많은 글이네요. 신뢰 자산을 쌓는 것은 효율적으로 일하는 방법 중 하나인 것 같아요. 새로 입사한 사람에게는 신뢰 부채는 부여해야 한다는 부분이 인상적이었는데요. 0부터 신뢰를 쌓는 것도 중요하지만, 새로 합류한 동료는 먼저 신뢰하고 그 신뢰에 부응하는 과정이 반복되어야 신뢰 자산이 잘 쌓이는 것 같아요.
제품을 빠르게 실험하고 개선하다 보면 디테일이 조금씩 다른 화면이 구성되기 쉽죠. 상담, 예약, 결제 완료 화면의 컴포넌트를 통일하고 UX writing까지 다듬은 과정을 소개합니다. 먼저 기반을 잘 다져놔야 다음 단계를 잘 진행할 수 있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되네요.
[weekly D] 추천글 모음 그동안 소개한 글과 자료를 구글 시트에 정리해봤습니다. 가끔은 검색해서 보고 싶을 때가 있더라고요. 앞으로도 계속 이 문서에 추가할 예정이니 필요할 때 검색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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