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레벨로 가기 위해 나에게 부족한 부분은 무엇인지, 다음 레벨에서 중요하게 평가되는 항목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나는 그 역할을 해낼 역량을 보여주고 있는지 항상 점검하고 준비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성장은 성실하게 준비한 사람에게 주어지는 보상이다."
주니어, 시니어 디자이너에 대한 기준이 조직마다 조금씩 다른 것 같아요. 단순히 연차로만 구분하기에는 조직마다 바라는 역할이 다르기도 하고요. 글에서 주니어는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고, 시니어는 문제를 발견하고 기회를 만든다고 표현합니다. 리더는 성공의 확장과 지속성을 만드는 역할이고요. 커리어의 방향을 고민하고 있다면, 어떻게 성장해야 하는지 참고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하지만 우리가 In-depth 인터뷰를 하는 이유는 평균적인 사용자의 행동을 파악하려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당면한 문제를 해결할 'insights'를 발견하고자 함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극단적인 행동을 하는 사람들(Extreme users)을 만나는 것이 유의미합니다."
사용자 인터뷰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하는 글입니다. 첫 번째로 Extreme Users를 찾아야 한다고 합니다. 예시로 든 '요리 콘텐츠를 사용자가 읽지 않는 이유'를 찾기 위해 인터뷰를 설계하는 과정을 소개합니다.
"우선 리쿠르팅을 위해 인터뷰 대상자의 예상 프로필을 작성해 보고 그 기준에 해당되는 기업들에게 Product Owner와 Product Designer가 직접 이메일을 보내며 컨택했는데요. 보통은 기업에 직접 컨택하는 것은 비즈니스팀에서 하는 것이 일반적인 경우인데, 제품팀에서 직접 컨택을 한 것이 수락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해요."
사용자 리서치를 통해 PMF(Product/Market Fit)을 찾고 테스트하는 과정을 1편과 2편으로 나눠서 설명합니다. 제품팀에서 리쿠르팅과 인터뷰를 직접 진행한 것이 사용자와 제품팀 모두에게 좋은 경험이 되었겠네요. 사용자에게 집중하는 것은 B2B와 B2C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저도 예전에 제품의 검은색을 정하려고 할 때 찾아봤는데, 실제로 #000000을 쓰는 서비스는 없더라고요. 편집 디자인을 할 때도 K 100은 쓰지 않는다고 배워서... 왠지 습관적으로 안 썼던 것 같습니다. 글에서는 눈의 피로도, 빛 번짐, 자연에서 찾을 수 없는 색이라는 이유를 설명하고, 다른 기업의 검은색을 비교해서 보여줍니다. 미세한 차이지만 다 다른 게 신기하기도 하네요. 🧐
루틴이 무너지면 다시 만들기가 어려운 것 같아요. 뉴스레터 발행도 저에게 그렇습니다. 2주에 1번 발행하려고 했던 마음이 무너지니까 다시 되돌리기 쉽지 않네요. 그렇지만... 일단은 지르고 보는 마음으로 추천할 글이 적더라도 2주에 1번 발행을 다시 지켜보려고 합니다. 2023년 하반기 위클리디의 목표! 구독자 여러분의 하반기 목표도 파이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