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에 영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를 봤습니다. 처음엔 내용이 어려워서 집중을 못 했는데, 중반 이후부터는 시간이 가는 줄 모르고 봤네요. 호기심으로 시작했다가 울면서 나온... 다른 시공간의 저를 상상해본 적은 없었는데, 영화가 끝나고 나니 조금 궁금하더라고요. 뭘 하면서 살고 있을지. 거기서도 뉴스레터를 하고 있으려나 하고요. 🤣 멀티버스를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한 가지 단순화한 예를 들어보자면, 브랜드 = 사람으로 치환시켜 보는 거예요. 그럼 ‘브랜딩’이란 타인에게 신뢰를 얻기 위한 무수한 노력의 과정이 되는 거죠."
브랜드를 사람으로 치환시켜 보는 것. 브랜드를 넓게 이해하기에 좋은 방법이네요. 소개하는 글은 브랜드 디자이너의 커리어에 대한 인터뷰입니다. 이 시리즈의 2편은 고민에 대한 답변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브랜드 디자이너 관련해 궁금한 점이 있으신 분들은 다음 편도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