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에서의 원페이저(One-Pager)란? 프로젝트의 방향성과 목적을 한 판에 정리한 기획안으로, 보통 PO가 작성한 후 프로덕트 디자이너, 개발자와 함께 수정해나갈 수 있다."
쿠팡에서는 원페이저라고 불리는 기획안을 바탕으로 커뮤니케이션을 하는군요. 글에서는 쿠팡이츠 앱의 실제 사례를 통해 어떻게 설득하고 문제를 해결했는지 소개하고 있습니다. 설득하는 방법에 대해 고민이 있으신 분들에게는 추천합니다.
저는 요즘 <인스파이어드> 책을 읽고 있는데요. 책에서는 프로덕트 디자이너가 프로덕트 매니저의 파트너라고 하더라고요. 하나의 문제에 서로 다른 해결책이 있을 수 있겠지만, 결국엔 같은 문제를 해결하는 파트너라고 인식하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좋은 커뮤니케이션의 기반이기도 하고요! 😊
카카오메이커스에서 보이스앤톤 가이드라인을 공개했습니다. 공유하는 글에서는 가이드를 만들게 된 이유와 함께 비전을 담은 5가지 관형어를 소개합니다. 가이드를 만드는 작업이 쉽진 않았겠지만, 이렇게 정리해두면 앞으로는 일관된 목소리로 브랜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겠죠. 저는 해외 사례만 알았는데, 국내 서비스에도 이렇게 가이드가 있다는 게 인상적이었습니다.
글의 마지막 부분에서는 가이드라인을 다운로드할 수 있는 링크가 있으니 참고하실 분들은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어지는 메이커다운 글쓰기 2편과 3편에서는 어떤 문장이 메이커스답고 그렇지 않은지 5가지 원칙을 소개합니다.
BBC의 새로운 로고가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기존 로고와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으로 바뀌었기 때문인데, 이를 두고 예산 낭비라는 지적이 있다고 하네요. 이번 리디자인을 통해 BBC는 1997년부터 사용료를 내고 있던 길산스를 쓰지 않고, 자체 개발한 서체로 로고를 바꿨다고 합니다. 아마도 서체 사용료에 대한 부담이 리디자인을 결정하는데 한 몫하지 않았을까 추측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