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주, 주간 디자인 아티클 🍂

UX Writing 가이드, 글꼴 디자이너의 폰트 찾는 방법 등 이번 주도 이것저것

2020. 9. 1.

9월 1주, 주간 디자인 아티클

2020. 9. 2. 수요일 | 웹에서 보기 |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자 여러분, 2주간 잘 지내셨나요? 저는 쉬며 놀며 잘 지냈습니다. 이번 주부터 또 열심히 뉴스레터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뉴스레터에는 약간 저의 개인적인 광고..가 있습니다. 광고는 이메일 하단에 살포시 넣었습니다. 😇

- 𝒘𝒆𝒆𝒌𝒍𝒚 𝑫 지현

더 좋은 프로덕트를 만들기 위해 잊어야 할 것들 (Coupang Design)

새로 만드는 것보다 이미 만들어진 프로덕트를 개선하는 게 더 어려운 것 같습니다. 기존의 사용성을 해치지 않으면서 더 나은 방향으로 고치는 게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닌 것 같아요. 😂
지금까지 알고 있던 디자인 프레임을 잊고(언러닝) 비즈니스와 데이터에 기반해 다시 리러닝하는 과정이 멋지네요. 사실 디자인 개선이라고 하면 막 시각적인 큰 변화가 필요할 것 같지만, 사실 중요한 건 디자인이 아닐수도 있죠. 쿠팡은 이런 부분을 고려해 조금씩 테스트하면서 프로덕트를 개선해나가는 것 같네요. 👍

'글'이 디자인이 될 때 (스포카 유다정)

UX Writing은 세심하게 살피지 않으면 놓치기 쉬운 부분입니다. 같은 화면이라도 문장의 톤에 따라 제품의 이미지가 단호해 보이기도 하고, 친절해 보이기도 하죠. 이런 부분들을 꼼꼼히 챙기고 한 가지 톤으로 메시지를 전달하는 게 UX Writing 같습니다. 글의 마지막 부분에서는 스포카에서 실제 사용하는 예시를 살짝 볼 수 있는데요, 가이드를 만드는 데 참고가 될 것 같네요.

[TDC LiVE] 이 폰트 뭐에요? 글꼴디자이너가 알려주는 폰트 찾는 방법

디자이너 커뮤니티나 단체 채팅방에 자주 올라오는 질문 중 하나는 "이 폰트 뭔지 알 수 있을까요?"입니다. 이 글에서는 글꼴 디자이너가 서체를 찾을 때 사용하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영문뿐만 아니라 한글도 있으니 평소 궁금하셨던 폰트가 있다면 이렇게 찾아보세요.

AI가 디자인을 한다고? (성연)

정말 AI가 디자인을 하는 시대에 다다랐나 봅니다. 그리고 왠지 결과물도 좋아 보이네요. 😭 어떤 명확한 답이 있지는 않겠지만, 지금 현재를 바라보면서 논의하는 것은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글을 쓰신 성연 님이 운영하는 페이스북 그룹 '인간을 위한 디자인 / Design for the realworld'도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가입해서 같이 얘기 나눠보아요!

Banksalad Product Language를 소개합니다

프로덕트가 커질수록 디자인 시스템에 대한 필요도 점점 커지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만드는 사람이 많다 보니 통일성을 유지하면서 효율을 올리기가 쉽지 않아서겠죠. 뱅크샐러드의 디자인 시스템 이름은 'BPL(Banksalad Product Language)'. 프로덕트 랭귀지는 디자인 시스템의 확장판이라고 보면 된다고 합니다.

인필드 상단 정렬 라벨이 플로팅 라벨보다 좋은 이유 (은성)

번역글이긴 하지만 좋은 내용이라서 소개합니다. 저는 플로팅 라벨을 처음 본 게 구글 로그인 화면이었습니다. 구글 서비스들에서는 플로팅 라벨이 기본으로 적용되어 있더라고요. 이 글을 읽고 나니 플로팅 라벨보다는 인필드 상단 정렬 라벨이 좋아 보이네요.

UX와 BX의 밸런스 맞추기 (THIS)

'BX와 UX는 실제로 상호 보완관계에 있으며 제품 및 서비스의 비즈니스가 성공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 이 문장으로 BX와 UX를 정리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어떤 게 상위 개념이냐가 중요하기 보다는 어떻게 서로 보완하느냐가 중요해 보입니다.

디자이너 북마크 💌

[일하는 우리] 회사 이메일 나도 잘 쓸 수 이따구! 😤

일하는 우리들의 이야기를 하고 또 듣는 유튜브 채널 ‘일하는 우리’에서 업무용 이메일 쓰는 법을 예시와 함께 7가지로 정리한 자료입니다.

[윜디 코멘트] 회사 생활을 할 때 중요한 것 중 하나는 이메일이죠. '회사 이메일 나도 잘 쓸 수 이따구!'는 마치 게임의 치트키 같습니다. 필요한 것만 쏙쏙 골라서 잘 엮으면 이메일이 뚝딱 완성되니까요! 시즌별 인사를 추가하면 센스 있게 이메일을 마무리할 수도 있으니 잘 활용해보아요.
'일하는 우리' 유튜브 채널에서도 재밌는 콘텐츠가 많으니 구경해보세요! 지금 구독하러 🏃🏃🏃

이번주 노동요

지난 27일이 보아의 데뷔 20주년이었죠. 저는 얼루어 인터뷰 기사를 읽고 나니 보아라는 뮤지션이 새삼 존경스럽더라고요. 보아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읽어보세요! (보아라는 사람은 늘 동사다 [2])
아무튼 그래서 이번주 노동요로는 보아의 '아틀란티스 소녀'를 선곡해봤습니다. 상큼한 뮤직비디오를 감상해보시죠. 💃

[채용] 스티비 브랜드 디자이너 채용

제가 속해 있는 스티비 팀에서 브랜드 디자이너를 채용합니다. 스티비는 올해 2월 리브랜딩을 진행했고, 이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습니다. 브랜드 디자이너는 이 과정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가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디지털 분야에서 브랜딩 경험이 있으신 분을 찾고 있으며, 스티비의 캐릭터들을 많이 좋아해 주실 분이면 좋겠습니다. 그럼 주변에 널리 널리 공유해주시고 관심 있으신 분들은 지원 부탁드립니다! 😇

👉채용 공고 구경하러 가기

[다음 주 뉴스레터 예고]

저의 팀에서 디자이너를 채용하고 있어서 뉴스레터에 소개했는데요, 혹시 weekly D 구독자분들 중에서도 디자이너를 채용하고 있는 분들이 있지 않을까 하여! 다음 주는 채용 공고 특집으로 꾸며볼까 합니다. 채용 링크를 이 메일에 답장으로 제보해주세요! (hello@weeklyd.xyz로 메일 주셔도 됩니다.)

매주 읽어볼만한 디자인 관련 글을 모아서

수요일 오전에 보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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