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잘 못하고 있는... 글쓰기에 대한 글입니다. 배운 내용을 글로 쓰면 좋다는 것을 알지만 쉽게 실천하기는 어렵죠. 글에서는 파인만 기법에 대해서도 설명하는데, 아이에게 가르치는 것처럼 배운 내용을 쉽게 설명하고, 그런 다음 다시 내용을 개선하는 것을 반복하는 기법이라고 하네요. 저도 누군가에게 제가 알고 있는 내용을 설명할 때, 자료를 찾기도 하고 쉽게 정리해서 전달하려고 했던 것 같아요.
중요한 것은 글을 쓰는 것인데, 글에서는 글쓰기 습관에 대해서 얘기합니다. 반복적으로 글을 쓰면 습관이 생기고, 점점 적은 노력으로도 글을 쓸 수 있게 된다고. 하루에 많은 문장이 아니더라도 짧게라도 반복적으로 글 쓰는 습관을 만들어야겠네요. 🤔
최근 일을 잘한다는 것에 대해 생각해 봤는데요. 주어진 조건에서 최선의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게 아닐까 하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렇다면 개인이 아니라 일을 잘하는 팀이 되는 것은 무엇일까... 하는 생각도 해보고 있습니다. 그러다 발견한 글인데, '팀 플레이어'라는 표현이 마음에 와닿더라고요.
글에서는 동료의 팀 플레이어다운 모습을 수집하고, 직접 실행하는 과정을 소개합니다. 실제 예시가 있어서 참고하기에 좋은 것 같아요. 저도 동료의 멋진 행동 3개를 수집하고, 액션 아이템까지 도출해보려고 합니다.
우아한형제들에서 그룹웨어를 만든 과정을 소개합니다. 그룹웨어가 공개된 케이스를 찾기 힘들다 보니 내부 구성원의 의견을 구하고 데이터를 수집하고, 테스트를 했다고 하네요. 내부 구성원의 의견 중 우선순위를 정하는 게 정말 어려웠을 것 같아요. 완성된 결과물에서는 동료의 생일과 입사기념일을 챙겨주거나, 가끔 AI 봇이 말을 걸기도하는 '우아한오피스' 코너가 가장 피드백이 많았다고 합니다.
절기로는 여름이 훌쩍 지났는데, 아직 가을이 오지 않은 느낌입니다. 선선한 가을에 산책하는 시간이 어서 빨리 오면 좋겠네요. 사실 전 겨울을 더 좋아하는 편인데, 가을은 짧아서 그런지 늘 아쉬운 마음이 들더라고요. 다음 뉴스레터는 추석 전날이 될 것 같아서 좀 더 쉬고 10월에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