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PL로 프로젝트에 임한 경험담을 인터뷰 형식으로 풀어낸 글입니다. PE에서 프로젝트를 바라보는 것과 PL로서 바라보는 게 좀 다른 것 같아요. 맡은 범위까지만 보면 되는 PE와는 다르게 PL은 주변도 살피고 때로는 부족한 부분을 직접 메꾸기도 해야겠죠.
저는 저와 다른 입장의 글을 읽어보는 걸 좋아하는데요. 제가 보지 못하는 부분에 대한 이야기라서 재밌기도 하지만 좀 더 넓게 생각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더라고요. 같은 사물을 보더라도 바라보는 방향에 따라서 다르게 보이는 것처럼요. 현재 PL이 아닌 분들도 PL이 어떤 고민을 가지고 있고, 어떤 일을 하는지 읽어보시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막상 데이터를 보려고 하면 어떤 데이터를 어떻게 봐야 할지 막막합니다. 다들 어떻게 보고 있는 건지 궁금하기도 하고요. 글에서는 DAU, MAU, ARPU 등 디자이너가 참고할 만한 데이터를 정리하고, 실무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디자인할 때 어떻게 참고하면 좋을지 정리한 글입니다.
사실 저는 서울의 기획자와 파리의 디자이너가 편지 형식으로 영감을 주고받는 뉴스레터를 먼저 알게 됐는데요. 파리의 내용을 브런치에 매거진 형태로 정리하고 있었네요.
소개하는 글은 크리에이티브 에이전시 Ill-Studio가 인스타그램 부계정으로 영감을 기록하는 내용을 담은 글입니다. 디지털 세계를 떠돌다 마음에 드는 이미지를 찾으면 거기에 텍스트를 입혀서 카테고리화 시키는 백과사전 프로젝트라고 하네요. 이렇게 만든 이미지를 활용해서 전시도 하고 티셔츠도 만든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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