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에서 산돌과 함께 프로덕트 산스를 개발했습니다. 국문과 영문의 서체를 각각 지정하는 것은 UI 디자인할 때 많이 쓰는 방법이죠. 이럴 때, 같은 크기라도 국문과 숫자(영문)의 크기가 조금씩 다른 경우가 있습니다. 프로덕트 산스는 이런 세세한 부분까지 고려해서 개발된 서체라고 하네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딥다이브하는 방법을 2가지로 구분해서 설명합니다. 문제가 정의된 경우라면 '왜?'라는 질문을 계속해보고, 문제를 정의해야 할 경우에는 UT를 통해 문제를 파악하는 게 우선이라고 합니다. 글에서는 커스터머 잡(customer job)이란 표현이 나오는데요.
"커스터머 잡이란? 해결하고 싶은 문제와 미션을 고객의 입장에서 정의한 것으로, 문제 상황을 정의한 후 1. 고객은 어떤 상황에 놓여있는가? (상황), 2. 고객이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문제) 3. 이를 통해 고객은 어떤 결과를 얻을 수 있는가? (결과) 순으로 서술하는 방식이다."
제가 일하는 팀에서는 유저 스토리를 쓸 때 비슷한 구조로 문장을 만들고 있어요. 제품을 만들 때, 팀마다 약간의 방식은 다르지만 기본적으로 고객의 입장에서 고민하는 점은 똑같은 것 같네요.
브랜드 퍼스널리티 정의하고, 디자인 프린시플 합의를 통해 프로토파이의 브랜드 시스템을 만드는 과정을 소개하는 글입니다. 브랜드 키워드 "다가가기 쉽고, 영감을 제공하며, 언제나 세심하게 돌봐주는(Approachable, Inspirational, Nurturing)"을 어떻게 시각적 결과물로 풀어냈는지까지 살펴볼 수 있습니다. 특히, Unified Harmony Color System의 그라디언트 조합은 너무 탐나네요. 😇
제목부터 안 읽을 수 없는 글입니다. 저는 차가 없다 보니 관심이 없었네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차량용 플랫폼의 OS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합니다. 앞으로 많은 양의 정보를 운전석에 앉아서 다뤄야 될 테니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더 중요해지겠네요. 17일에 공개될 2편 글에서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UX 디자인 노하우를 소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