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글이긴 하지만, 컬러 팔레트를 만드는 쉬운 방법을 소개하고 있어 공유합니다. 저도 현재 쓰고 있는 컬러 팔레트를 만들 때 규칙을 만들기 어려워서 Material palette generator를 이용했는데요. 글에서는 HSL의 L(Lightness)를 이용해서 쉽게 만듭니다. 직접 해보면 이해가 빠르더라고요!
기존의 워터폴(Waterfall)과 달리 사용자 스토리 기반의 제품 개발은 하나의 스토리를 가지고 제품팀 전체가 같이 그려나가는 느낌이 더 강한 것 같아요. 스토리 기반으로 만들 때 더 많이 얘기를 하는 것 같더라고요. 실제로 필요하기도 하고요.
개인적으로는 스토리 기반의 제품 개발 과정에서 디자이너의 역할이 넓게 확장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워터폴 방식에서는 디자이너가 기획서에 배열된 UI 요소를 화면에 그리는 역할이었다면, 지금은 사용자의 스토리에 맞는 기획을 더 고민하고, 기획과 개발 사이를 촘촘하게 연결하는 느낌입니다.
"아예 방향과 맥락이 어긋나지 않은 이상 – 즉, 80% 정도의 결과물을 가져왔다면 그대로 움직이는 것이 더 나은 결과를 만들 가능성이 크다."
스타트업에서는 중요한 게 속도이다 보니 80%를 먼저 선보이고 개선하면서 100%을 만드는 게 더 효율적인 것 같아요. 저도 일하면서 자꾸 완벽하게 하려고 하더라고요. 100%에 가깝다고 생각하고 마무리해도 늘 개선해야 할 것이 생기고요. 제품을 만든다는 것은 끊임없이 뭔가를 만들고 고치고, 수정하는 것의 반복 같아요. 그렇게 생각하면 100%라는 것은 없는 것이 아닐까... 🤔
저는 심리 테스트를 좋아합니다(!) 사주도 저에게는 약간 테스트 같은 느낌인데요. 오행과 일주를 그래픽으로 볼 수 있는 프로젝트 제작기입니다. 그래픽 퀄리티를 보고 너무나 깜짝 놀랐었는데, 이렇게 제작기로 읽으니까 더 재밌네요. 참고로 저는 '바위 산에서 자라난 나무'랍니다. 그래픽도 재밌지만, 풀이도 친근해서 좋더라고요. 결과 이미지 공유도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