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터를 마감하는 오늘(6/21)이 바로 하지(夏至)입니다. 일 년 중 가장 낮이 길고, 밤이 짧은 날이죠. 이제는 밤이 점점 길어질거라 생각하니 뭔가 아쉬운 마음이 듭니다. 요즘 습하고 더운 날씨라서 쉽게 지치기 쉬운데 구독자 여러분 모두 무사히 이 여름을 보냈으면 좋겠네요. 그럼 2주 뒤에 또 만나요! (오늘 뉴스레터 마지막 부분에 작은 재미를 숨겨놨습니다 😎)
개인적으로 토스가 빠른 속도로 일할 수 있는 원동력은 DRI(Directly Responsible Individual)라는 각자의 최종의사결정권이 굉장히 존중받는 문화에 있다고 생각한다. 토스팀은 조직의 의사결정권이 CEO 한 명에게 집중되어있는 것이 아니라 토스팀 전체의 팀원들에게 퍼져있는 문화이다.
토스팀이 챌린지 문화나 투명한 피드백 문화를 지향하고 있기는 하지만, 사실 이런 것들은 자신이 팀 내에서 최소한 1인분의 역할 정도는 하고 있다는 자신감이 기반이 되어야 행동에 옮길 수 있다.
모든 구성원이 1인분의 역할을 하고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는 것. 뭔가 토스랑 잘 어울리는 문장 같아요. DRI가 어떻게 활용되는지도 알 수 있어서 재밌게 읽었습니다.
핵심 경험이라고 하는 것은 쉽게 얘기하면 사람들이 우리 브랜드를 통해 반드시 경험해야 하는 것을 말한다. 또 다른 말로는 핵심 가치라고도 한다. (가치라는 단어가 어렵기 때문에 오히려 경험이라는 단어로 생각하는 게 더 쉽다) 이것은 브랜드에 따라서 기능적인 경험과 감성적인 경험으로 나누어 생각해 볼 수 있다.
브랜딩을 하려면 일단 내(가 담당하는 브랜드)가 누군지 아는 게 중요하다고 합니다. 글에서는 다양한 예시로 기능적 경험과 감성적 경험을 설명합니다.
화질이 안 좋은 이미지를 좋게 만들어줍니다. 테스트해보니 꽤 선명해지네요. 급할 때 유용하게 쓸 수 있을 것 같아요.
춘식이 관찰일기 출근하는 라이언을 춘식이가 따라다니면서 구경합니다. 2D가 3D로 바뀌는 것도 신기하고, 스토리가 있어서 재밌네요. 구경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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