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바로 브랜드의 "핵심 경험"이라는 것이다. 핵심 경험이라고 하는 것은 브랜드가 고객에게 전달해야 하는 단 하나의 경험이자 고객이 이 브랜드를 사용했을 때 반드시 느껴야 하는 단 하나의 경험이다. 이는 브랜드의 입장에서는 우리만이 줄 수 있는 핵심 가치이며 남들이 쉽게 카피할 수 없는 브랜드만의 강점을 의미한다."
"첫 경험의 전환은 사람들이 우리 브랜드가 제공하는 서비스를 처음 경험했을 때 어떤 경험을 우선 보여줄 것인지에 대한 것이었다. 그것이 브랜드에 대한 첫인상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동안 진행했던 라운즈의 리브랜딩에 대한 전체적인 내용을 담은 글입니다. 브랜드를 경험하는 첫인상을 잘 설계한 게 결과적으로 성공한 전략이었네요. 저도 라운즈 앱을 깔고 테스트해봤는데 진짜 안경을 쓴 것처럼 비교할 수 있어서 재밌었습니다. 브랜드 전략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글입니다.
사례가 재밌네요. 상품 상단 영역에 사이즈 표를 배치했을 때, 의외로 클릭이 낮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사이즈 표를 클릭한 사용자의 구매 전환율은 그렇지 않은 사용자보다 2배나 높았대요. 이 결과를 바탕으로 한번 더 테스트를 진행해 사이즈 옵션 근처에 사이즈 표를 배치했고,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합니다.
A/B 테스트 결과를 단순히 실패라고 단정 짓지 않고 그 안에서 러닝 포인트를 찾은 게 좋은 결과를 만든 것 같아요.
한국에서는 어느 정도 경력이 되면 매니저가 되는 시스템이 있는 것 같아요. 글에서는 해결책으로 이중 경력 사다리 제도(dual career track)를 설명합니다. 매니저가 되는 길 외에 IC(Individual Contributor)라고 개발이나 디자인 등의 전문 영역에서 실력을 발휘하는 하는 걸 선택하는 제도입니다. 실리콘밸리에서는 일정 레벨이 되면 각자 선택할 수 있다고 하네요.
가설을 세운고 실험을 할 때 필요한 템플릿입니다. 예시가 자세히 나와있어서 바로 적용해보기에 좋습니다. 후속 조치 계획에 성공했을 때, 실패했을 때, 결과가 애매할 때 이렇게 3가지로 나눠져 있는데요. 제가 알기로는 결과가 애매한 실험이 제일 안 좋다고 했던 것 같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