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주, 주간 디자인 아티클 🍁

UI/UX에서의 심미적 사용성, 신규 입사자 멘탈 관리 팁 등 이번 주도 이것저것

2020. 11. 10.

11월 2주, 주간 디자인 아티클

2020. 11. 11. 수요일 | 웹에서 보기 | 지난 뉴스레터 보기

예쁜 디자인이 중요할까? UI/UX에서의 심미적 사용성 효과 (성연)

"실무에서 디자인 의도를 비칠 때 '예쁘니까'는 사실상 디자이너의 금지어에 가깝다. 단어가 발화되는 순간 {생각 없이 예쁜 것만 추구하는 디자이너}로 연결되기 때문이다."
생각해보니 일을 할 때, '예쁘다'는 표현을 안 쓰네요. 😅 사용성이 좋은 것과 심미성을 같이 고민해야만 좋은 결과물이 나오는 것 같아요.

EP3. 스타트업에 인생을 갈아 넣으며 배운 세 가지 (Hansol Jang)

"그러나 처음엔 성장에 너무 조급한 나머지, 업무를 조정하거나 도움을 요청하지 못하기도 했다. 그러나 성장의 핵심이 오래오래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데에 있다는 걸 깨닫고 나서는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 "
업무를 조정하거나 도움을 요청하는 게 잘못된 일도 아닌데 왠지 쉽게 하지 못하는 것 같아요. 그래도 꾸준히 성장하려면 때론 쉬어가는 시간도 필요하겠죠. 이때에 나를 잘 돌아보고 나의 마음을 잘 챙기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우리는 Experience 개발팀입니다 — 2편 (우리가 되고자 하는 것) (류종민)

"그래서 문제를 제대로 해결하기 위해 문제를 잘 정의하고, 해결책의 실효성과 적절성을 의심해보는 습관은 결국 개발자 자신을 즐겁게 만드는 길이라고 생각한다."
문제를 잘 정의해야만 해결책도 잘 찾을 수 있는 거겠죠. 2편 글도 1편만큼이나 도움되는 얘기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글을 읽으면서 마이리얼트립 Experience 개발팀의 문화도 알 수 있어서 재밌게 읽었습니다.

신규 입사자를 위한 멘탈관리 팁, 혹은 정신승리 팁 (흔디)

"이 조직에 오려고 했던 이유를 어딘가에 써두자. 면접용 대외적인 이유든, 오프 더 레코드 사적인 이유든 다 적어둔다."
위의 문장은 정말 꿀팁이네요! 저도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어딘가에 기록해두려고 합니다. 최근 이직하거나 새로 입사하신 분들은 이 방법을 활용해보세요. 😇

인포테인먼트 디자이너의 이직 1년 차 숨 고르기 (이진재)

1년 간의 숨 가쁨이 느껴지는 글입니다. 인포테인먼트와 모바일 UX가 달라야 하는 이유, 세계 각국의 사용자를 고려해야 하는 UX 등 새로운 관점의 얘기들을 알 수 있었습니다.

초롱초롱한 눈망울에 건배, 디자인 전공 후배들과의 멘토링, 그것의 회고 (기억띠귿)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조언을 살펴볼 수 있는 글입니다. 디자이너로서의 고민은 연차에 상관없이 똑같은 것 같습니다. 포트폴리오만큼이나 '나'라는 사람의 경쟁력이 무언인지 고민하는 건 어렵네요. 😂

미국 실리콘밸리 UX 디자이너 면접 과정 알아보기, 마이크로소프트와 링크드인 면접 과정을 통해 알아봅시다! (안토)

최종 면접을 거의 하루 동안 보는 게 진짜 대단하네요. 1:1 면접만 4번이라니... 😱 해외 취업을 준비 중이거나 예정이신 분들에게는 도움이 많이 되는 글 같습니다!

디자이너 북마크

레드닷도 인정한 브랜드 아이덴티티 설계와 관리법 (11/25 수요일, 오후 7시)

슬로워크의 디자인팀 팀장이자 2020년 레드닷 어워드 Brands & Communication Design 부문 본상 수상자 황옥연 님이 준비했어요. 레드닷 수상작인 ‘라이프오브더칠드런 리브랜딩’ 프로젝트를 진행한 과정을 자세히 소개하고, 브랜드를 일관되게 관리하는 디자인 및 커뮤니케이션 노하우를 알려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