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을 실행했을 때 가장 처음 만나는 홈탭을 개편한 과정을 공유합니다. 개편 결과로 자산 변동 내역을 바로 확인할 수 있고, 지속적으로 운영 가능한 비즈니스 창구도 생겼다고 합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제품도 변화가 필요한 부분이 생기는데요. 뱅크샐러드에 처음부터 홈 탭이 있던 건 아니라고 합니다. 마이데이터 시대를 준비하고, 새로운 기능이 많이 추가되면서 필요성이 생긴 거죠. 홈 탭 개편을 총 3편의 글로 소개하는데, 개편하고 나서 어떻게 운영하는지까지 소개합니다.
본고딕과 로보토를 조합한 파워포인트용 폰트, 'Freesentation'이 공개됐습니다. 글자 사이 공간을 좁게 만들어 같은 공간으로 비교하면 더 크게 글자를 표시할 수 있습니다. 프레젠테이션 할 때는 글자가 또렷하게 보여야 하는데, 이런 부분을 해결해 줄 수 있을 것 같아요. 다운로드해 사용해 보세요!
Design Ops는 디자인 운영(Design Operations)의 약어로, 디자인 팀이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작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일련의 프로세스와 도구를 말해요. 비교적 최근에 생긴 개념이지만 많은 디자인 조직들이 이미 이 역할을 중요하게 여기고 있어요.
여기어때에서 DsignOps팀을 만들고 운영하는 과정을 소개합니다. 디자이너가 많은 경우 통일성을 유지하면서 작업하기가 쉽지 않은데, DesignOps는 이런 부분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해주는 것 같아요. 피그마 커버를 통일하고, 디자인 원칙을 만들고 고도화하는 등의 작업이 디자인을 하는데 직접적인 영향은 주지 않더라도, 디자인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 같네요.
로딩하는데 3초 이상의 시간이 필요할 때에는 사용자들에게 시각적 즐거움을 제공함으로써 기다리는 시간을 긍정적인 경험으로 느끼게 만드는 것입니다.
최근에 로딩 스피너를 추가하는 것을 고민한 적이 있는데요. 어떤 사용자는 짧게 스치겠지만, 어떤 사용자는 생각보다 오래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 생길 수도 있어서 고민이 되더라고요. 캐롯손해보험에서는 '3초 이상 시간이 필요할 때'라는 기준으로 캐릭터를 활용하는 방법을 선택했습니다. 쉽게 지나칠 수 있는 부분이지만, 이런 부분까지 챙기는 것에서 제품의 완성도가 달라지는 것 같아요. 결과를 비교하니 확실히 개구리 얼굴을 보는 재미가 있네요. 🐸
이미 탄탄하게 운영 중인 제품의 리브랜딩은 디자이너로서 쉽지 않은 작업입니다. 사용자에게는 익숙한 심벌이나 컬러, 폰트 등을 변경하는 게 위험하면서도 도전적이기 때문인데요. 당근의 리브랜딩 프로젝트 출발은 이해관계자 인터뷰를 통해 '당근다움'을 정의하는 것부터 시작했다고 합니다.
리브랜딩을 할 때, 사용자에게 어떻게 보일 것인지도 중요하지만, 내부 구성원에게 어떻게 정의할 것인가도 무척 중요한 것 같아요. 당근은 '당근다움'을 잘 정의하고 이를 비주얼로도 잘 구현한 것 같아요.